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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집] 新 중국, 중국인 이야기

정광호 | 매일경제신문사 | 0원 구매
0 0 12,655 4 0 48 2010-03-25
이 책은 21세기 당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각 분야의 키워드와 트렌드를 정리했다. 중국에 대해 정통한 저자가 그동안 쉽게 알 수 없었던 부분까지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고 있어, 중국 여행을 가거나 유학 또는 사업차 방문하는 출장자뿐만 아니라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중국사회에서 중국인들과 부대끼며 한국인으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북집] 新 인도, 인도인 이야기

원형진 | 매일경제신문사 | 0원 구매
0 0 11,405 4 0 28 2010-03-25
'비행기에서 끝내는' 시리즈의 2권. 단순한 여행정보뿐만 아니라 인도의 문화와 사회, 정치, 경제 등을 아우르는 종합 안내서로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작은 포켓 사이즈로 제작되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여러 가지 문화와 종교, 언어, 자연환경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어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나라 인도지만, 만약 아무런 준비 없이 그곳에 간다면 두려움과 좌절감을 맛볼 수도 있다. 이 책은 인도의 사회와 문화, 역사, 종교, 생활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안내서로, 인도와 인도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해 준다.

[북집]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한비야 | 푸른숲 | 0원 구매
0 0 18,797 4 1 58 2010-03-25
NGO 월드비전 긴급 구호 팀장인 한비야가 10년 전에 쓴 여행기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이 재출간되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출간된 전 4권의 책을 새롭고 산뜻한 모습으로 새로 내놓은 이 시리즈는 여행자가 드문 오지로 찾아가 온몸으로 체험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고, 아울러 온 마음으로 체험한 오지 사람들의 고난과 행복이 감동적으로 묻어난다.

[북집] 단숨에 읽는 세계박물관

CCTV | 베이직북스 | 0원 구매
0 0 17,971 4 0 27 2010-03-25
이 책은 CCTV에서 제작하여 방영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중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선정해서 편집 출간한 것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박물관 28곳과 최고 중의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미술관 8곳, 그리고 인상적인 전시회 2곳으로 구성했다. 종이책구매

[북집] 연꽃 속에 잠들다

이지 외 | 태학사 | 0원 구매
0 0 2,911 4 0 5 2010-03-25
명말 청초, 나라를 망치는 부패구조와 세상을 오도하는 보수적 가치에 울분을 품었던 지식인들이었던 이지, 원굉도, 장대, 대명세 등 4인의 산문 수록집. 당대 사람들에게 '미친 놈' 소리 들어가면서도, 목숨 바쳐 추구했던 진실과 고난을 엿볼 수 있다. 종이책구매 ..

[북집] 알아주지 않은 삶

진재교 편역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383 4 0 4 2010-03-25
『알아주지 않은 삶』은 조선조 후기 문인이 인물의 특이한 삶과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그려낸 것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개인 문집에 수록된 '전'과 '기사' 중, 특히 시대상을 잘 포착한 인물과 사건들을 가려 뽑았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행적과 사건의 전말은 그야말로 조선조 후기 사회의 내면 풍경이며 자화상이다.『알아주지 않은 삶』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자신의 주체를 굳게 세워 세속적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꿋꿋하게 인생의 길을 걸었던 인물이 대부분이다. 현실에서 그들의 참다운 삶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그들은 자신만의 인생관을 설정하여 이를 주저 없이 실현시켜 나갔다. 현실에서 그들의 삶은 고단하고 참으로 지난한 것이었지만, 작가들은 애정 어린 시각..

[북집] 아버지의 뒷모습

주자청 | 태학사 | 0원 구매
0 0 4,377 4 0 8 2010-03-25
태학산문선 시리즈 중 동양현대산문선의 첫 번째 책으로 시적인 언어와 절제된 감성으로 인간 삶의 여러 면을 포착해 낸 주자청의 산문집이다. 다 큰 아들이 못미더워 역까지 배웅나온 아버지가 아들에게 귤을 사주려고 뚱뚱한 몸으로 철길을 가로질러 가는 이야기인 「아버지의 뒷모습」이나 아내가 세상을 뜬 후 생전의 일을 회상하며 쓴 글 「죽은 아내에게」, 그리고 옛 친구를 그리워하는 「편지 한 통」 등에서는 그의 서정적이고 다정다감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의 산문이 지닌 이 같은 서정성은 읽는 이의 마음을 푸근하게 감싸 안는 힘이 있다.

[북집] 아내의 방

귀유광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534 4 0 5 2010-03-25
명대明代 중기 소품문의 선구자 귀유광歸有光(1506~1571)의 산문집 모음이다. 그는 연암 박지원을 비롯한 조선후기 북학파 문인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정조 때 문체반정의 대상이 되는 패사소품문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짧은 편폭으로 평범한 인물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서정성이 뛰어난 문장을 썼다. 특히 가족이나 친지들에 대해 쓴 글에는 자신의 희로애락의 감정이 꾸밈없이 드러나 있는데, 이는 바로 그가 문장에서 ‘진정’의 토로를 가장 중시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야말로 자신의 오장육부에서 쏟아져 나오는 가식 없는 감정을 그대로 노출시키고자 했다. 이때 그 ‘진정’은 이미 유학자 귀유광의 ‘진정’이 아니라, 인간 귀유광의 ‘진정’이라고 할 수 있다. ..

[북집] 식민지 지식인의 개화 세상 유학기

김원극 외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360 4 0 3 2010-03-25
근대의 길목,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봉건체제의 해체와 국가 위기 속에서 민권확보와 근대 국가 체제 수립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당면한 조선의 지식인 네 명이 새로운 문물과 제도로 민족적인 당면과제를 해결하려는 열망을 품고 유학길에 올랐다. 책은 그들 네 사람이 직접 해외에 가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그들이 의도했건 안 했건, 글 안에는 역사적 질곡의 흔적과 개인적 경탄, 부러움, 분노, 슬픔, 낭만, 고뇌와 같은 복잡한 정서의 궤적들이 배어 있어 그들이 살았던 그 시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제1부에는 김원극, 현상윤이 쓴 일본편을, 제2부에는 노정일이 쓴 미국편을, 제3부에는 박승철이 쓴 유럽편을 수록하였다. ..

[북집] 선생 세상의 그물을 조심하시오

이옥(역자: 심경호)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096 4 0 5 2010-03-25
이옥李鈺은 연암 박지원과 더불어 산문 문체의 모든 형식들을 이지러뜨리고 자신의 감정과 신념을 보다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법을 실험했던 18세기말의 인물이다. 교조적이거나 자족적인 글쓰기를 했던 당시의 선비들과는 달리, 현대의 문인들처럼 참다운 개성과 진정한 마음을 담아내려고 했던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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