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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집] 말똥구슬

유금 | 돌베개 | 0원 구매
0 0 2,986 4 0 8 2010-03-25
18세기 조선의 시인이자 실학자인 유금(柳琴, 1741~1788)의 시집 『말똥구슬』이 국내 최초로 번역, 발표되었다. 유금은 유득공의 작은아버지이며 연암 박지원 일파의 한 사람이다. 문학과 예술과 자연 과학에 두루 탁월했지만, 신분적 제약 때문에 평생을 불우하게 살았던 유금의 정신세계와 그 시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북집]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철학

루화난 | 달과소 | 0원 구매
0 0 6,868 4 0 34 2010-03-25
험난한 인생의 여정에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라는 인생 철학을 담은 책. 생활과 영혼을 지탱해줄 수 있는 그 무언가, 자신의 의욕을 북돋워주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낸다면 그 속에서 삶에 대한 용기와 원동력을 찾을 수 있다.

[북집] 마음속의 대나무

소식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501 4 0 16 2010-03-25
중국의 대문호 소동파(1036~1101)는 11세기 중국사회의 관료이자 문인이며, 배운 대로 실천하려 애썼던 양심적인 지식인이었다. 타고난 문재文才와 호방한 성정性情으로 불교와 도교, 유교를 넘나드는 분방한 글쓰기를 통해 드넓은 정신의 자유로운 경계를 펼쳐 보인 그는, 참으로 무어라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큰 숲이다. 특히 진솔하면서도 서정적 감염력이 넘치는 그의 글은 후대 소품산문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소동파의 진솔한 산문들을 골라 번역하여 묶어낸 것이 이 책이다.

[북집] 뜬세상의 아름다움

정약용 | 태학사 | 0원 구매
0 0 4,525 4 0 16 2010-03-25
다산 정약용의 산문들은 이미 여러 출판사에서 나왔지만 그 글들이 대부분 사회개혁적인 다산의 모습과 당시 사회를 고발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뜬세상의 아름다움』은 이와는 달리 다산 정약용이 살아간 ‘사람의 길’을 보여주는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이 글들을 읽다보면 다산 정약용의 위대함이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우리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무엇이 있다. 요즘같이 메마른 세태에서 이러한 아름다운 서정이 넘치는 글들을 통하여 이 무더운 여름을 감동하면서 보낸다면 더위도 한 풀 꺾이지 않을까?

[북집] 데샹보 거리

가브리엘 루아 | 이상북스 | 0원 구매
0 0 5,576 4 0 13 2010-03-25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과,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제법 복잡다단한 가족사가 펼쳐지는 책으로,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는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잔잔한 유머가 담겨 있다. 캐나다 총독상, 뒤베르네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종이책구매 ..

[북집] 다산의 마음

정약용 | 돌베개 | 0원 구매
0 0 7,046 4 0 24 2010-03-25
다산은 18년의 유배 생활 동안 좌절과 고통, 불안과 고독을 겪으면서도 자신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다. 또한 평생 민중의 편에 서서 현실의 부조리와 모순을 예리하게 비판하며,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다산은 꽃과 나무, 산과 물을 즐기며 가까운 사람들과 정을 나누기도 했다. 그는 화려한 것보다는 고요하고 맑은 정취를 좋아했으며, 교류한 사람들에 대한 많은 기록을 남겼다. 특히 유배 기간에는 자녀들에게 마음가짐과 학문하는 방법에 대한 장문의 편지를 보냈고, 형 정약전에게도 일상생활이나 학문적 성과 등에 대한 편지를 보냈다.

[북집] 눈물이란 무엇인가

심노숭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240 4 0 6 2010-03-25
심노숭은 자신이 지나온 삶의 자취가 춘몽처럼 스러질까 봐 76년의 인생 역정을 집요하리만큼 꼼꼼하게 기록해 놓았다.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들이 얽혀져 빚어낸 역사마저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이 두려웠던 것일까? 그는 지나온 역사와 당대의 정치와 인물들에 대해서도 방대한 양의 기록들을 남겨놓았다. 그럼에도 삶의 자취를 이토록 절절히 남기고자 했던 그는 『대동패림』의 편자로서 근자에야 겨우 이름 석 자만이 알려졌을 뿐, 사후 160여 년이 지나도록 전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 이번에 나온 산문집 『눈물이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그의 모습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리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북집] 누추한 내 방

허균 | 태학사 | 0원 구매
0 0 4,063 4 0 3 2010-03-25
『홍길동전』과 『남궁선생전』의 작가 허균의 산문집.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사회개혁가이자 뛰어난 시인이며 훌륭한 시 비평가였던 허균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글들로 구성되었다. 간단한 연락이나 감회를 적은 짧은 편지 「척독(尺牘)」「호민론(豪民論)」「소인론(小人論)」「유재론(遺才論)」 등 개혁적인 성향의 논설, 시와 글에 대해 논한 문장론 등이 수록되어 허균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북집] 누워서 노니는 산수

이종묵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287 4 0 9 2010-03-25
조선시대 산수유기 걸작선 『누워서 노니는 산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이종묵 교수가 옛 사람들의 산수유기 가운데 걸작들을 골라 번역하여 엮은 책이다. 옛사람들은 늙어서도 자신이 다녀본 산수를 다시 보기 위하여 이전에 산수를 찾았던 흥을 시문으로 제작해 두고 훗날 ‘와유臥遊’ 곧 ‘누워서 일찍이 보았던 산수를 즐기는’ 자료로 삼았다. 이 책의 이름을 『누워서 노니는 산수』라고 붙인 까닭이기도 하다.

[북집] 너만의 길을 가라

R프랜시스 타폰 | 시공사 | 0원 구매
0 0 7,613 4 0 15 2010-03-25
어느 날 갑자기 정년과 퇴직금이 보장된 탄탄한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6개월 동안 3,489킬로미터의 산길을 걷기 위해 떠난다는 것은 미친 짓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지루하고 희망 없는 일상을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제정신으로 해낼 수 없는 일은 아닐까? 종이책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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